
▲'뭉쳐야 찬다3' 박항서 감독(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시즌3 멤버에 남희두, 우진용이 지원한 가운데, 인교돈, 심재복, 박정민, 성진수, 김두열을 두고 이동국의 빈자리를 채운 박항서 감독의 생각이 깊어진다.
15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시즌3'에서는 어쩌다벤져스 2기 선수를 충원하는 오디션이 이어진다.
이날 방송에선 수구 선수 박정민이 박항서 감독을 사로잡는다. 골키퍼에 최적화된 몸을 가지고 있어 골키퍼 인재로 눈여겨보는 것. 그러나 안정환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2명의 골키퍼만 필요하다고 말해왔던 만큼 박정민에게 어떤 평가를 내릴지 이목이 관심이 쏠린다.

▲'뭉쳐야 찬다3' 안정환(사진제공=JTBC)
또 핸드볼 선수 심재복의 알까기 슈팅을 위해 김동현, 한건규가 피지컬 테스트를 돕는다. 선수들의 다리 사이로 골을 넣는 방식인 '알까기 슈팅' 직전 박항서 감독은 "급소에 맞으면 어떡해"라고 걱정한다. 김동현은 자신감 있게 등장하지만 성공 확률이 절반이라는 말에 사색이 된다. 게다가 심재복이 눈 가리고 슈팅을 막을 골키퍼로도 지목해 '또동현'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특히 16살까지 경기에서 진 적이 없는 무패 우슈 산타 신동 출신 김두열과 물감 펀치 배틀을 예고해 관심이 쏠린다. 두 사람은 격투 프로그램에서 멘토와 지원자로 만났던 사이로 당시 김동현의 제자에게 패배했던 김두열이 도전장을 내민 것. 김두열을 도발하던 김동현은 경기가 시작됐음에도 멈출 줄 모르는 도발 행위로 깐족거림의 끝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뭉쳐야 찬다 3' 오디션은 15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