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사진제공=MBC)

판타지오(032800)의 주가가 20% 넘게 급등했다.

판타지오는 17일 오후 2시 5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2.57%(65원) 오른 353원에 거래되고 있다.

판타지오 소속 연예인 차은우, 옹성우는 넷플릭스 TV 시리즈 순위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차은우는 지난 11일 처음 방송된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제작 판타지오·그룹에이트)에서 겉은 차가워보이지만 다정한 성격을 가진 진서원 역을 연기했다.

또 옹성우는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한강 지구대 마약 수사대 열혈 형사 강희식 역을 맡았다. 그는 강남순(이유미)에게 엄마를 찾아주고, 자신이 맡은 사건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극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힘쎈여자 강남순' 옹성우(사진제공=JTBC)

차은우와 옹성우는 각각의 작품에서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며 활약하고 있다. 두 사람이 출연 중인 두 작품은 넷플릭스 TV 시리즈에 나란히 1, 2위를 기록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두 작품 모두 안정적인 시청률과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극 초반 순항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차은우, 옹성우 배우의 활약으로 드라마가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라며 "자사는 드라마 제작은 물론 소속 아티스트가 좋은 작품에 출연하고 열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 영역에도 집중해 경쟁력을 부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우가 출연하는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옹성우가 출연하는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