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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나, '웰컴투 삼달리' 캐스팅…지창욱ㆍ신혜선과 호흡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원본보기▲강미나(사진제공=스토리제이컴퍼니 )
▲강미나(사진제공=스토리제이컴퍼니 )
배우 강미나가 '웰컴투 삼달리'에 캐스팅 돼 지창욱, 신혜선 등과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10일 "강미나가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세 자매 중 막내 '조해달' 역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다.

강미나는 극 중 세 자매의 막냇동생 '해달'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꾀한다. 스무 살에 서울로 상경해 풋풋한 사랑을 한 해달은 그 결실로 하율(김도은 분)이 생겼지만, 아이가 태어나기도 전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떠나보냈다.

진달(신동미 분), 삼달(신혜선 분)에 이은 세 자매 중 막둥이로 아직 아이 같지만, 반짝이는 20대 청춘을 다 바쳐 딸을 키워낸 그는 어쩌면 그들보다 더 어른일지도 모른다. 그런 해달이 고향 제주로 돌아오면서 어떤 미래를 맞닥뜨릴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앞서 강미나는 tvN '호텔 델루나', KBS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 KBS2TV '미남당' 등 여러 작품에서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강미나는 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사채소년'에서 '신다영' 역을 맡아 관객을 만난다.

한편 강미나가 출연하는 '웰컴투 삼달리'는 12월 2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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