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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 마켓]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3분기 매출 1440억…베이비몬스터=미래 성장 핵심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베이비몬스터' 멤버 치키타(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 멤버 치키타(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이하 YG)가 시장 전망치 평균에 부합하는 3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YG는 지난 13일 2023년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212억 1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5%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1440억 4600만원으로 25.6% 늘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27일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복수의 디지털 싱글 발매 후, 유형 음반 형태 정규 앨범이 발매될 것으로 파악됐다"라며 "안정적 팬덤 확보를 위한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 또한 베이비몬스터가 11월 데뷔 후 내년 상반기 한번의 컴백을 통해 유형 음반을 발매한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최근 데뷔한 걸그룹의 경우 늦어도 데뷔 2년차에 앨범 당 100만장을 판매하는 경우들이 많아 마찬가지의 흐름이 나타난다면 상당한 실적 상향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베이비몬스터에 대해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이미 318만명에 달해 데뷔 전임에도 높은 인지도와 상당한 팬덤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베이비몬스터의 데뷔 이후 성과가 향후 YG 성장의 키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트레저(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트레저(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증권가에서는 트레저의 일본 중심 실적 성장세에도 주목했다. 이화정 연구원은 트레저에 대해 "일본 팬덤 성장세만을 고려해도 앨범 판매량 성장 여력은 충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분기에는 트레저 일본 팬미팅 관련 매출, 제니·베이비몬스터 음원 매출이 반영될 것"이라고 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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