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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라이브네이션과 글로벌 전략 파트너십 체결…K팝 해외 시장 공략 확대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라이브네이션(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라이브네이션(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가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Live Nation)과 다년간의 글로벌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4일 "라이브네이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ITZY(있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 NMIXX(엔믹스) 등 소속 아티스트 라인업을 비롯해 향후 새롭게 탄생할 기대주들의 공연을 제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와 라이브네이션의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양사가 지난 몇 년간 공연을 함께 제작하고 홍보함에 있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기존 관계를 공식화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이를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현재 라이브네이션은 전 세계 45개 이상 지역에서 공연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글로벌 공연 티켓 1억 4천만 장 이상을 판매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K팝 공연이 전 세계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새로운 범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는 라이브네이션이 프로듀싱한 수많은 월드투어를 성공으로 이끌며 역사를 만들어왔다. 트와이스는 올해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7월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입성 및 매진 공연을 개최하고 K팝 걸그룹 최초로 북미 미식축구와 프로야구 경기장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이들은 2023년 전 세계 25개 지역 44회 공연에 달하는 자체 최대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레디 투 비)를 성황리 전개하며 '글로벌 스타디움 헤드라이너' 위상을 떨치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두 번째 월드투어 "MANIAC"(매니악)으로 '글로벌 대세' 입지를 공고히 했다. 2022년 4월 서울에서 시작해 북미와 일본, 아시아를 거쳐 다시 미국 LA에 이르기까지 18개 지역에서 총 42회 공연을 펼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JYP엔터테인먼트와 라이브네이션은 K팝의 글로벌 확장세에 있어 최전선에 서게 됐다"라고 전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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