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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미스트롯3' 참가자 응원+꿀팁 전수 "아직 숨은 보석 많다"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미스트롯' 송가인(사진제공=TV조선)
▲'미스트롯' 송가인(사진제공=TV조선)

가수 송가인이 '미스트롯3'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최근 TV조선 '미스트롯3' 측은 '미스트롯' 초대 진(眞) 송가인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송가인은 4년 전 '미스트롯'에서 우승하며 독보적인 트로트 퀸이 됐다.

송가인은 "'미스트롯' 이후 인생이 180도 달라졌다"라면서 "'미스트롯'은 삶을 통째로 바꿔놓은 은인이다. 팬들이 저를 보고 '흙 속에서 발견한 진주'라고 하시는데 돌멩이인 줄 알았던 나를 세상에서 빛을 발하게 해준 프로그램"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송가인은 '미스트롯'에 대한 믿음을 전했다. 송가인은 "아직도 숨겨져 있는 보석 같은 가수들이 많을 것"이라면서 "트로트 가수들이 정말 힘들었고 지금도 힘든 가수들이 많지만 '미스트롯' 전과 후가 나뉘었다고 할 정도로 나아졌다고 생각한다. 이번 '미스트롯3'를 통해 많은 가수들이 빛을 발하고 세상에 알려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미스트롯' 송가인(사진제공=TV조선)
▲'미스트롯' 송가인(사진제공=TV조선)

송가인은 TV조선이 일으킨 트로트 신드롬에 대해선 "트로트는 중장년 세대가 젊은 시절부터 들었던 음악"이라면서 "우리가 부른 노래가 가슴에 꽂히고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 잊고 지냈던 젊은 시절의 감성을 건드려서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라고 했다.

송가인은 '미스트롯3'에서 탄생할 새로운 트로트 여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정말 많이 연습하고 갈고 닦아서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감동을 선사하는 스타가 나왔으면 좋겠다"라면서 "진짜 잘하는 실력자가 나오면 우리도 긴장해서 지금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고, 모두가 노래를 잘하는 시너지가 생길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트로트도 K팝처럼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가수가 나와서, 트로트 장르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아 모두 함께 잘됐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지금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송가인은 "판소리를 하다가 트로트로 넘어왔을 때 공부를 하면 할수록 트로트가 어렵다는 걸 깨달았다"라면서 "죽기 살기로 연습하고 진심을 다해 노력해야 오디션이라는 전쟁터에서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다"라고 '미스트롯3' 참가자들에 대한 따뜻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미스트롯' 송가인(사진제공=TV조선)
▲'미스트롯' 송가인(사진제공=TV조선)

'미스트롯' 꿀팁도 전수했다. 송가인은 "노래 선곡이나 의상 선택에 있어서 여러 사람의 자문을 구해 신중하게 하고 다른 가수들의 무대를 보고 어떻게 해야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지 연구해야 한다"라며 "사람 목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목 관리도 스스로 잘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또 "꿈은 언젠가는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다"라면서 "노력하는 사람한테는 못 이긴다.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다보면 좋은 날이 오니깐 포기하지 말라고 격려해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송가인은 마지막으로 "지금처럼 앞으로도 트로트를 계속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면서 "시청자들이 새로운 트로트 가수들을 응원해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시청을 당부했다.

올 겨울 방송되는 '미스트롯3'에는 김연우·박칼린·황보라·슈퍼주니어 은혁·이진호·빌리 츠키가 마스터 군단에 새롭게 합류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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