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그림자 고백' 포스터(사진제공=KBS, 아센디오)

아센디오(012170)의 주가가 상승했다.

아센디오는 20일 오전 9시 5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54%(50원) 상승한 1152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주가는 전일 대비 6.8%(75원) 오른 1177원이었다.

아센디오는 올해 KBS와 'KBS 드라마스페셜' 단막극 8편과 TV 시네마 2편을 제작하는 12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계약을 맺었고, 다채로운 소재와 완성도 높은 작품을 현재까지 6편 공개했다.

특히 오는 12월 9일과 16일에는 TV 시네마 '그림자 고백'과 '수운잡방'을 KBS 2TV를 통해 방송한다. 이날 아센디오는 '그림자 고백'의 메인 예고편과 '수운잡방'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그림자 고백'은 시대의 금기에 맞서 자신의 진심을 전하고픈 조선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뉴이스트 출신 렌(최민기)을 비롯해 배우 박상남, 홍승희, 함은정이 출연한다.

▲'수운잡방' 티저 포스터(사진제공=KBS, 아센디오)

'수운잡방'은 과거시험 삼수생 양반 김유(윤산하)가 자칭 조산 최고의 요리사 계암(김강민)을 만나 미식 세계에 빠져들며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을 찾아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미식을 향한 신분을 초월한 브로맨스가 영화의 주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림자고백'은 TV에 방송되기 전 오는 24일 CGV에서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며, '수운잡방' 역시 12월 영화관에서 먼저 개봉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