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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시즌2, 정현수 등 영건 이탈로 전력 약화…오주원 83일 만의 등판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오주원(사진제공=JTBC)
▲오주원(사진제공=JTBC)

정현수 등의 이탈로 전력이 약해진 '최강야구' 시즌2 멤버 오주원이 83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20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67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중앙대학교의 1차전 경기 결과가 공개된다.

경기 초반, 최강 몬스터즈가 중앙대를 한 점 차이로 바짝 뒤쫓고 있는 가운데 오주원이 등판한다. 무려 83일 만에 불펜을 탈출한 오주원이 경기의 흐름을 바꿔 놓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시즌 초반 '오작가'로서 드라마틱한 승부를 연출했던 오주원이 이번에는 또 어떤 시나리오를 선보일지 궁금해진다. 선발 투수 신재영은 '오작가' 오주원 시나리오의 피해자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또 오주원이 이번 경기로 건재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고, 다시 한 번 김성근 감독의 사랑을 받는 투수가 될 수 있을지도 주요 관심사다. 그는 '최강야구' 투수 중 방어율 1위이지만, 현재 규정 이닝을 채우지 못해 공식 1위에 오르지 못한 상태다.

오주원은 "마지막에 잘 하는 사람이 승자"라는 자신감 넘치는 멘트를 날린다. 그의 이번 등판 결과에 따라 올 시즌 팀 내 방어율 1위 자리도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또 '만루의 사나이' 박재욱이 만루 상황 속 타석에 들어선다. 박재욱은 올 시즌 독립리그 올스타팀과 군산상일고 경기에서 싹쓸이 3타점 적시타만 두 번을 기록한 바 있다. 그는 4번의 만루 찬스를 맞이해 3번의 안타로 무려 11타점을 뽑아내는 엄청난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박재욱이 해결사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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