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최강야구' 문교원 새 멤버(사진제공=JTBC)
인하대 문교원이 '최강야구' 시즌2 정현수, 원성준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투입된다. '최강야구'는 직관 경기를 포함해 5경기 중 3승만 거두면 시즌3가 확정된다.
27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68회에서는 최강몬스터즈와 중앙대학교의 2차전 경기가 진행된다.
최강몬스터즈는 중앙대와의 1차전에서 박재욱의 기적 같은 역전 적시타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시즌3까지 매직넘버 3만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최강 몬스터즈 내야진에 커다란 구멍이 생긴다.
유태웅은 전국체전 출전, 원성준은 키움히어로즈와의 계약 건으로 중앙대 2차전에 불참한다. 장시원 단장은 급하게 유격수를 영입했다고 말한다. 이대호는 "만약 지석훈이면 우리가 안 받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장시원 단장은 "아마추어인데 19살, 대학교 1학년"이라고 새 선수에 대한 힌트를 던진다. 주장 박용택과는 무려 19세 차이인 새로운 '베이비 몬스터'는 바로 인하대학교 1학년 문교원이다.
문교원은 선배들에게 "앞으로 5경기 남았다고 들었는데, 3승해서 7할 승률 유지할 수 있도록 팀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드러낸다. 하지만 유희관은 "왜 교원이한테 민주 얼굴이 보이지?"라는 합리적 의심으로 불안감을 키운다.
JTBC '최강야구'와 중앙대학교의 2차전은 이날 오후 10시 30분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