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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노성훈ㆍ김병천ㆍ박경화ㆍ나영무 교수, 암 이긴 의사들의 비밀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생로병사의 비밀'(사진제공=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사진제공=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이 노성훈, 김병천, 박경화, 나영무 교수 등 암을 이긴 의사들의 비밀을 소개한다.

22일 방송되는 KBS 1TV'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극복한 의사들의 비밀에 대해 알아본다.

◆후두암 2기를 극복한 위암 수술 명의, 노성훈 교수

37년간 진행성 위암 수술 11,500건을 집도한 위암 권위자 노성훈 교수. 9년 전 한창 강의하던 시절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아 받은 검사에서 후두암 2기를 진단받았다. 원인은 20살 때부터 25년간 하루에 한 갑 이상씩 피웠던 담배와 꾸준히 마셔오던 술. 자신의 삶에 후회도 있었지만 술과 담배를 끊고 건강한 음식과 운동으로 생활 습관을 바꾼 노성훈 교수는 25번 정도의 방사선 치료를 겪고 여전히 환자들의 목숨을 살리는 현장에 있다.

▲'생로병사의 비밀'(사진제공=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사진제공=KBS 1TV)
◆흉선암 3기를 극복한 대장암 치료 경력 32년 외과 전문의, 김병천 교수

10년 전 갑자기 차가워진 손이 의심스러워 받은 검사에서 5년 생존율 30%밖에 되지 않는 흉선암 3기를 진단받은 김병천 교수. 폐 사이 간질조직을 다 떼어내는 수술을 받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현실에 낙담하기보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조금씩이라도 운동하며 체력을 키웠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하루에 감사하며 순간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과 꾸준한 운동으로 암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난소암 3기를 극복한 암 치료 권위자, 박경화 교수

암 환자들의 치료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종양 내과 박경화 교수. 그런 박경화 교수에게 학생이던 본과 3학년 기말고사를 앞두고 난소암이 찾아왔다. 수술만으로 치료가 어려웠고 오랜 시간 재발과 치료를 반복해야 했지만 오히려 내 몸의 상태에 대해 더욱 귀 기울이고 건강한 습관을 들이게 된 계기가 되었다. 체력 관리와 건강한 식사는 물론 정신 건강까지. 암의 공포에 눌려 불안 속에 사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밀도 있게 사는 삶. 그것이 박경화 교수가 말하는 암을 극복한 비결이다.

▲'생로병사의 비밀'(사진제공=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사진제공=KBS 1TV)
◆직장암 4기를 극복한 전 국가대표 축구팀 팀닥터, 나영무 박사

18년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팀닥터로 활동했던 나영무 박사. 5년 전 치질 증상이 있어서 받았던 대장 내시경에서 직장암이 발견되었다. 총 6번의 수술과 36번의 항암 치료를 반복하면서도 나영무 박사는 조금이라도 운동하는 습관을 절대 멈추지 않았고, 암을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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