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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ㆍ김고은ㆍ이도현 주연 오컬트 영화 '파묘', 2024년 2월 개봉 확정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파묘' 김고은(사진제공=쇼박스)
▲'파묘' 김고은(사진제공=쇼박스)

'사바하', '검은 사제들' 감독의 신작이자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뭉친 영화 '파묘'가 오는 2024년 2월 개봉한다.

쇼박스는 최근 영화 '파묘'의 개봉 시기를 2024년 2월로 확정했다. '파묘'는 오컬트 장인 장재현 감독의 연출과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출연하는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았다.

'파묘'는 소재가 주는 신선함으로 일찍이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 풍수사, 장의사, 무속인이라는 네 인물의 직업적 특징은 오컬트 장르의 매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파묘' 최민식(사진제공=쇼박스)
▲'파묘' 최민식(사진제공=쇼박스)

함께 공개된 론칭 스틸에는 파묘를 위해 모인 강렬한 캐릭터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배우 최민식은 '파묘'에서 땅을 찾는 풍수사 상덕을 연기한다. 직접 흙을 맛보며 신중하게 땅을 대하는 상덕의 진지한 모습은 지금까지 수많은 명당과 악지를 구분했을 그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불길한 상황에 마주했음을 짐작케 한다.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 역은 김고은이 맡았다. 굿을 앞둔 화림의 내공이 뿜어져 나오는 듯한 사진은 과연 그가 어떤 상황에 처한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탄탄한 연기력과 스타성으로 영화와 시리즈를 오가며 압도적인 활약을 펼쳐 온 김고은은 '화림' 역을 통해 역대 필모그래피 중 가장 화려하고 인상적인 변신을 예고한다.

▲'파묘' 유해진(사진제공=쇼박스)
▲'파묘' 유해진(사진제공=쇼박스)

유해진은 예를 갖추는 장의사 영근 역을 소화했다. 강렬한 인상을 주는 상덕, 화림의 표정과 대비되는 차분한 인상의 영근은 이들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카리스마를 풍긴다. 유해진은 '파묘'를 통해 또 한 번 스크린 위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묘' 이도현(사진제공=쇼박스)
▲'파묘' 이도현(사진제공=쇼박스)

이도현은 경문을 외는 무당 봉길로 변신한다.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적인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도현의 스틸은 캐릭터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간 수 편의 시리즈들을 통해 성공적인 연기 행보를 이어오며 대세 배우로 우뚝 선 이도현은 '파묘'로 스크린에 정식 데뷔한다.

'사바하', '검은 사제들'을 통해 범접 불가한 K-오컬트 세계관을 구축해 온 장재현 감독의 연출 또한 기대를 높인다. 장재현 감독은 한국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엑소시즘, 사이비 종교 등을 소재로 색다른 세계관을 선보였다. 신작 '파묘'는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 신구를 아우르는 독보적인 캐스팅 라인을 구축해 오컬트 미스터리 무비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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