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콘텐츠엑스 CI

알비더블유(361570, 이하 RBW)의 주가가 강세인 가운데, 자회사 콘텐츠엑스가 11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RBW는 6일 오전 11시 1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68%(335원) 오른 3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RBW의 자회사인 콘텐츠엑스는 국내 벤처캐피털(VC)과 콘텐츠 관련 기업으로부터 110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5월 약 140억 원의 1차 투자 유치에 이은 중간 단계 자금조달 성격이다.

이로써 콘텐츠엑스는 올해 누적 투자액 250억 원을 달성하며, 글로벌 콘텐츠 마케팅 시스템 역량 강화와 사업다각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콘텐츠엑스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콘텐츠IP 비즈니스 종합 솔루션 기업'이다. 최근 K-POP의 성장세에 발맞춰 디지털 플랫폼, 아웃도어 미디어, 국내외 미디어 PR에 이르는 글로벌 종합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했다.

2019년 설립된 콘텐츠엑스는 최근 2개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3개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 145%를 달성했다.

한편, RBW의 또 다른 계열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24년 2월 그룹 온앤오프(ONF)의 캐나다 투어를 개최한다.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3개 도시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