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김민재(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오후 11시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프랑크푸르트와 2023-24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를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골기퍼 노이어 비롯해 우파메카노, 김민재, 키미히, 고레츠카, 케인, 사네, 코망, 추포-모팅, 데이비스, 마즈라위가 선발로 나선다.

뮌헨은 현재 10승2무(승점 32)를 기록하며 레버쿠젠(승점 35)에 이어 리그 2위에 올라있다. 프랑크푸르트는 4승6무3패(승점 18)로 7위 팀이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뛰던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프랑크푸르트를 상대한 경험이 있다.

김민재는 지난달 25일 FC쾰른과의 원정 경기에 출전한 뒤 그동안 휴식을 취했다. 김민재는 쾰른전에서 엉덩이에 경미한 통증을 느껴 11월 30일 펼쳐진 코펜하겐(덴마크)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에 결장했다.

이후 2일 우니온 베를린전에 출전이 예상됐으나, 해당 경기가 폭설로 취소되면서 예상치 못한 2주가량의 휴식을 취했다. 우니온 베를린전은 내년 1월 25일로 연기됐다.

앞서 외신들도 뮌헨의 핵심 수비 자원인 김민재가 선발로 나설 것으로 점쳤고 예상대로 김민재는 프랑크푸르트와 일전에 선발로 나서 뮌헨 수비진을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