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손흥민(사진제공=토트넘 SNS)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노팅엄과 경기 일정에서 리그 11호골 및 공격포인트, 팀 2연승에 도전한다. 중계는 스포티비 온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한다.

토트넘은 16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3-24 EPL 17라운드를 펼친다.

토트넘은 지난 지난 11일 토트넘은 뉴캐슬과의 맞대결에서 4-1로 완승을 거두며 5경기 무승(1무4패)의 부진에서 벗어났고 9승3무4패(승점 30)으로 5위에 올라있다.

▲토트넘 vs 노팅엄(사진제공=스포티비 나우)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손흥민이 활약(1골 2도움)이 눈부셨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고, 후반전에는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페널티킥을 유도한 뒤 직접 차 넣어 1골을 기록했다.

뉴캐슬전 득점으로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10호골을 기록, EPL 무대에서 무려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웨인 루니, 프랭크 램퍼드, 세르히오 아궤로, 해리 케인. 티에리 앙리, 사디오 마네에 이은 EPL 역대 7번째 대기록이다.

이처럼 손흥민은 포지션에 상관없이 좋은 기량을 바탕으로 2경기 연속골 사냥에 나선다. 노팅엄은 최근 6경기 연속 무승(1무 5패)의 부진에 빠져 16위(승점 14)로 밀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