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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챔피언 타이틀전' 에드워즈 vs 코빙턴 경기일정 중계 tvN(티비엔)ㆍ티빙→판토자 vs 로이발 플라이급 타이틀전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UFC 296: 에드워즈 vs 코빙턴’(사진제공=UFC)
▲‘UFC 296: 에드워즈 vs 코빙턴’(사진제공=UFC)
'UFC 296' 웰터급(77.1kg) 챔피언 리온 에드워즈(영국)가 콜비 코빙턴(미국)과 맞대결을 펼친다.

17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96: 에드워즈 vs 코빙턴’ 메인 이벤트에서 UFC 웰터급 랭킹 3위 코빙턴(17승 3패)은 챔피언 에드워즈(21승 3패)에 도전한다.

‘UFC 296: 에드워즈 vs 코빙턴’ 메인카드는 17일 오후 12시부터 tvN과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언더카드는 오전 10시부터 TVING에서 생중계된다.

코빙턴은 계체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널 지옥 제7층을 데려가주마. 거기 가서 네 아버지에게 인사 나누자”고 에드워즈를 도발했다. 에드워즈는 곧바로 음료수 병을 집어 던지며 코빙턴에게 달려들었고, 안전 요원들이 그를 말렸다.

다음 날까지 분이 안 풀린 에드워즈는 계체 후 “내 아버지에게 한 모든 말들에 대해 내일 결판내주겠다”며 “넌 내일 죽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코빙턴은 관객들에게 이번 대결은 영국에 대한 미국의 “독립전쟁”이라고 외치며 “미국인들을 위해”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UFC 296: 에드워즈 vs 코빙턴’(사진제공=UFC)
▲‘UFC 296: 에드워즈 vs 코빙턴’(사진제공=UFC)
이번 대결은 박빙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카마루 우스만(36∙나이지리아/미국)을 꺾고 웰터급 챔피언에 등극한 에드워즈는 12연속 무패(11승 1무효)를 달리고 있다.

만 35세로 선수 나이로 고령에 접어든 코빙턴이 오랜 공백기에도 실력을 유지했는지가 관건이다. 무한 체력을 바탕으로 고강도의 레슬링과 타격 압박을 하는 코빙턴은 거리를 두고 단발성 타격을 하는 챔피언을 공략하기 유리한 스타일을 갖고 있다고 평가 받는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플라이급(56.7kg) 타이틀전이 펼쳐진다. 챔피언 알레샨드리 판토자(브라질)는 랭킹 2위 브랜든 로이발(미국)을 상대로 첫 번째 타이틀 방어전을 벌인다.

로이발(15승 6패)에게는 복수전이다. 그는 지난 2020년 판토자(26승 5패)에 2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으로 패했다.

로이발은 계체 후 “벨트를 다시 미국으로 가져오겠다” 복수를 다짐했다. 로이발은 판토자에 패한 후 3연승을 거두며 타이틀 도전권을 얻었다.

이번 경기는 지난 7월 브랜든 모레노(멕시코)를 스플릿 판정으로 제압하고 플라이급 챔피언에 등극한 판토자의 첫 방어전이다. 챔피언은 이번 대결은 “죽거나 죽이거나”라며 화끈한 승부를 예고했다.

이번 대회에는 또한 다수의 신예 스타 대 베테랑 대결이 펼쳐진다. 17승 무패의 신예 샤브캇 라흐모노프(카자흐스탄)는 전 타이틀 도전자 ‘원더보이’ 스티븐 톰슨(미국)과 맞붙는다.

제2의 코너 맥그리거를 꿈꾸는 15승 무패의 이안 개리(아일랜드)는 팀 동료 비센테 루케(브라질/미국)와 격돌한다. 인기만큼은 챔피언 부럽지 않은 패디 핌블렛(영국)은 전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 토니 퍼거슨(미국)과 실력을 겨룬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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