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니지 프로젝트 시즌2를 통해 탄생한 NEXZ(넥스지)(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JYP Ent.(035900, 이하 JYP)의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전 9시 5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02%(6800원) 오른 10만 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YP는 지난 15일 '니지 프로젝트' 시즌2를 통해 7인조 새 보이그룹 'NEXZ(넥스지)'의 탄생을 알렸다.

NEXZ는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과 JYP가 손잡고 선보인 합동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 시즌2의 주인공이다. 댄스 실력, 가창력, 스타성은 물론 성실함을 인정받은 유우, 토모야, 하루, 켄, 세이타, 유우히, 유우키가 최종 멤버로 선발됐다.

NEXZ는 박진영 프로듀서의 노하우와 여러 인기 K팝 그룹을 론칭한 JYP의 트레이닝 시스템을 기반으로 일본과 한국 등에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2020년 '니지 프로젝트' 시즌1을 통해 선발돼 일본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고, 최근 한국에서도 싱글 앨범 'Press Play'(프레스 플레이)와 함께 성공적인 데뷔를 맞이한 니쥬(NiziU)의 탄한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ITZY(있지) 'BORN TO BE' 뮤직비디오(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또 JYP는 오는 2024년 1월 8일 ITZY(있지)의 새 앨범 'BORN TO BE(본 투 비)'를 발매한다. 2월 24~25일에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두 번째 월드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3년 배우이자 가수로서 국내외를 종횡무진 누빈 이준호 역시 JYP 소속으로, 그는 오는 2024년 1월 13~1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배우 겸 가수 이준호(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앞서 이준호는 7~8월 일본에서 단독 아레나 투어를 열었으며, 일본 현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싱글'Can I'(캔 아이)를 발매했다. 또 지난 10월부터는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아시아 8개 지역에서 단독 팬미팅 투어를 성황리에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