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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SM), 제작사 '스튜디오 화이트' 설립…'쇼미더머니'ㆍ'스우파' PD 합류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박상현PD, 김나연PD, 고익조PD(사진제공=에스엠엔터테인먼트)
▲박상현PD, 김나연PD, 고익조PD(사진제공=에스엠엔터테인먼트)

에스엠 엔터테인먼트(041510, 이하 SM)가 방송 콘텐츠 전문 제작사 를 설립하고, 방송 콘텐츠 제작 강화에 나선다.

SM은 22일 "방송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스튜디오 화이트를 사내독립기업(CIC) 형태로 설립했다"라고 밝혔다. 고익조PD, 박상현PD, 김나연PD 등 다수의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 경험을 갖춘 PD들이 대거 합류했다.

고익조PD는 Mnet '쇼미더머니' 시즌 2·3·5·6을 연출해 '쇼미더머니'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또 그는 스핀 오프인 '언프리티랩스타'와 '고등래퍼'를 기획, 연출해 국내 힙합 팬덤을 확장했다.

박상현PD는 MBC '방과 후 설렘' 시리즈 연출, Mnet '프로듀스 101', '고등래퍼' 등 다수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한 베테랑이며, 김나연PD는 Mnet '스트릿 댄스 걸스 파이터'를 비롯, '스트릿 맨 파이터', '프로듀스48'의 연출에 참여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트렌디한 연출을 선보였다.

스튜디오 화이트에는 3명의 주요 PD외에 제작사 A9출신의 원현정 PD, 황경희 PD와 Mnet 출신 하정원 PD, 김연우PD, 이소희 PD 등 실력 있는 PD들이 합류하면서 신선하고 현실감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구상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스튜디오 화이트는 아이돌 오디션을 비롯해 힙합, EDM(Electronic Dance Music, 전자음악) 등 여러 분야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작할 예정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뿐 아니라 새로운 형식의 OTT향 예능 콘텐츠도 제작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방침이다.

고익조 스튜디오 화이트 대표는 "앞으로 현실을 깊이 있게 반영하는 보다 사실적인 오디션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오디션 참가자 개개인의 묘사에 집중할 계획으로 새로운 포맷의 개발에 힘을 쏟아 시청자들께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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