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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편성표 신년 특선 영화 발신제한, 결말까지 짜릿한 도심추격스릴러 그리고 지창욱 목소리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영화 '발신제한'(사진제공=CJ ENM)
▲영화 '발신제한'(사진제공=CJ ENM)
영화 '발신제한'이 KBS 신년 특선 영화로 편성됐다.

1일 KBS2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45분 영화 '발신제한'이 방송된다.

영화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스릴러.

줄거리는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는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출발한 평범한 출근길에 한 통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는다. 전화기 너머 의문의 목소리는 차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고, 자리에서 일어날 경우 폭탄이 터진다고 경고하는데…

▲영화 '발신제한'(사진제공=CJ ENM)
▲영화 '발신제한'(사진제공=CJ ENM)
의문의 전화를 보이스피싱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성규는 곧 회사 동료의 차가 같은 방식으로 폭파되는 것을 바로 눈 앞에서 목격하고, 졸지에 부산 도심 테러의 용의자가 되어 경찰의 추격을 받게 된다. 내리면 폭탄이 터지는 절체절명의 순간, 경찰의 추격 속 의문의 발신자와의 전화마저 끊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발신제한'은 조우진, 이재인, 그리고 지창욱 등 충무로 대세 연기파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과 스릴러 베테랑 김창주 감독의 쫄깃한 연출, 관객들을 단번에 몰입시키는 압도적인 스릴과 긴장감이 돋보이는 영화로 2021년 개봉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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