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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 "2025년 마켓리더 목표…빠른 변화ㆍ트렌드에 동기화할 것"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사진제공=중앙그룹)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사진제공=중앙그룹)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이 2024 그룹 신년사를 발표했다.

홍정도 부회장은 2일 전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새해에도 녹록지 않은 경제 여건과 고착화된 저성장 기조 속에서 바뀐 미디어 소비패턴 변화와 외부 환경을 탓하고 머물러 있을 수만은 없다"라며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문했다.

홍 부회장은 그룹 탄생 60주년인 2025년에는 반드시 마켓리더가 되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많은 변화 속에서도 생존할 수 있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이길 수 있는 체력과 실력을 갖추고 준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홍 부회장은 "무엇보다 조직 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빠르게 변하는 세상과, 그리고 트렌드와 동기화할 수 있도록 바꿔야 한다"라며 "마켓리더에 걸맞게 일하고, 조직전반에 1등 DNA를 심는 '중앙다움'을 실천하자"라고 덧붙였다.

홍 부회장은 중앙일보, SLL, JTBC, 메가박스, HLL 등 각 계열사별 새해 실천 과제를 나열했고, 수익과 성장을 키워드로 2024년 한 단계 성장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지난해 힘든 터널을 지나면서, 좋아질 때를 대비해 체질을 개선하고 성장 전략을 짠 만큼 2024년에는 그룹 전반의 사업성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홍 부회장은 국내 최고의 종합 미디어 콘텐트 그룹의 자리를 공고히 하기 위해 균형과 통합도 강조했다. 홍 부회장은 "모든 계열사가 균형과 통합의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칙"이라며 각 계열사 별로 그 길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홍 부회장은 "어느 한 편에 치우치지 않고, 불편부당한 자세로 공익과 국민에 이로운 길,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길을 당당하게 제시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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