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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 NCT Dream 'ANL' 옥션 상한가 조기 마감…성공적인 재개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뮤직카우, NCT DREAM 'ANL' 옥션 마감(사진제공=뮤직카우)
▲뮤직카우, NCT DREAM 'ANL' 옥션 마감(사진제공=뮤직카우)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는 NCT Dream 'ANL'의 옥션이 오픈 6분 34초 만에 조기 마감됐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정오 진행된 NCT Dream 'ANL'의 음악수익증권 2827주에 대한 옥션은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입찰이 폭주하면서 상한가 1주당 1만 8200원(시작가 1만 4000원 기준 30% 인상)으로 마감됐다.

뮤직카우의 음악수익증권 옥션은 입찰자 중 입찰 가격을 높게 주문한 순서대로 낙찰자를 결정하고 모든 낙찰자에 대해 가장 낮은 낙찰 가격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단일 가격 낙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옥션 시작가를 기준으로 상한가(+30% 이내) 제한이 있기 때문에, 상한가 입찰로 지정된 모집 수량이 전부 채워지면 옥션은 조기 마감된다.

이번 옥션은 뮤직카우 사업 모델의 증권성 판단이 내려진 2022년 4월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진행됐다. 입찰이 조기 마감되면서 뮤직카우는 성공적인 재개의 신호탄을 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신규 옥션이 조기 마감돼 참여가 어려우셨던 일부 고객님들께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고객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곡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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