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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한국 대 요르단 축구 중계 tvNㆍ쿠팡플레이ㆍ티빙…손흥민ㆍ김민재ㆍ이강인→골키퍼 조현우 출격 준비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아시안컵 한국 축구 중계 티빙(사진제공=티빙)
▲아시안컵 한국 축구 중계 티빙(사진제공=티빙)
한국 국가대표 축구 대표팀이 요르단과 경기에서 승리해 아시안컵 16강행 조기 확정을 노린다. 이 경기 일정 중계는 tvN, tvN스포츠, 쿠팡플레이, 티빙 등에서 볼 수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을 치른다.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요르단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내면 2승으로 16강을 일찍 확정하게 된다. 여기에 조 1위로 16강이 오르게 될 가능성도 커진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로 요르단(87위)보다 앞서 있다. 상대 전적에서도 3승 2무로 앞서고 있고, 2008년 5월 이후 3연승을 달리고 있다.

하지만 요르단의 전력도 만만치 않다. 요르단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4-0으로 완파했다. 바레인을 3-1로 꺾은 한국을 골 득실 차에서 따돌리고 E조 1위다.

왼쪽 윙백 마흐무드 알마르디, 오른쪽 공격수 무사 알타마리를 앞세운 빠른 측면 공격이 위협적이다. 대회 첫 경기였던 타지키스탄전에서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만든 '원더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작성하며 요르단의 완승에 앞장섰다.

타지키스탄전에서 페널티킥 득점을 포함해 2골을 책임진 알타마리는 요르단 선수 중 유일하게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다. 알타마리는 지난해 여름 프랑스 몽펠리에에 입단해 15경기 3골의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국은 훈련 중 주전 골키퍼 김승규(알샤밥)가 십자인대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하는 악재를 만났다. 김승규의 빈자리는 조현우, 송범근 등 팀 내 다른 골키퍼들이 채운다.

여기에 손흥민, 김민재, 조규성, 박용우, 이기제 등 5명이 바레인과의 1차전 경기 때 무더기 옐로카드를 받았다. 경고를 하나 더 받는다면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경고 누적은 8강까지 남아 있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가 필요한 상태다.

클린스만 감독은 "요르단은 선수 개인의 능력이 뛰어난, 어려운 팀이다. 얼마나 상대의 장점을 잘 차단하느냐, 그리고 우리의 플레이를 잘 해내느냐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고 수준을 보인 우리의 주전 골키퍼인 김승규가 빠져 정말 슬프다. 하지만 이것이 축구의 일부다. 토너먼트에서는 부상과 같은 일들이 일어날 수 있고, 우리는 해결책을 찾아 나아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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