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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배우 최강희 근황 집 일상 라디오 DJ→청소 알바…나이 3세차 양치승 관장 떡볶이에 '아빠'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전참시' 최강희 근황 공개(사진제공=MBC)
▲'전참시' 최강희 근황 공개(사진제공=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배우 최강희가 라디오 DJ와 청소 알바, 집 등 일상 근황을 공개한다. 최강희는 나이 3세 차 양치승 관장과 떡볶이를 함께 먹으며 찐친 케미도 선보인다.

20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82회에서는 ‘영원한 강짱’ 최강희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랜만에 만나는 최강희의 일상이 그려진다. 3년 전부터 휴식기를 갖고 있다는 최강희는 그간 고깃집 설거지 아르바이트부터 방송작가 학원에 다니는 등 알찬 나날을 보냈다는데. 모두가 궁금해 했던 그녀의 일상이 더욱 기다려진다. 뿐만 아니라 반려묘와 함께 생활하는 최강희의 자취 하우스도 최초로 공개 된다고.

매니저 없이 혼자 다닌다는 최강희는 이른 새벽부터 온갖 짐을 챙기고는 정신없이 외출 준비를 한다. 직접 운전을 하고 이동하던 그녀는 중간 중간 차 안에 설치된 카메라를 신기하게 쳐다보는가 하면, 계속해서 핸드폰, 지갑 등을 찾아 헤매는 등 헐렁한 모습도 드러낸다. 최강희의 허당기 가득한 모습에 참견인들도 빵 터졌다는 후문이다.

▲'전참시' 최강희 근황 공개(사진제공=MBC)
▲'전참시' 최강희 근황 공개(사진제공=MBC)
최강희가 운전을 하고 간 곳은 다름 아닌 양치승 관장이 운영하는 운동 센터. 본격 운동을 시작한 그녀는 잔뜩 화난 등근육으로 시선을 강탈하다가도 이내 어딘가 엉성한 자세와 독특한 운동법을 선보여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다.

평소 ‘호랑이 관장’으로 유명한 양치승 관장도 그녀에게만큼은 다정한 면모를 내비친다고 하는데. 운동 자세를 교정해주며 자신감을 불어일으켜주고, 아무데나 둔 본인의 핸드폰과 목걸이를 찾으러 돌아다니는 강희를 위해 섬세하게 챙겨주기도 한다.

이후 체육관 한켠에 마련된 식당에서 양치승의 비법이 담긴 떡볶이를 맛본다. 이에 최강희는 “아부지...”라고 부르며 양치승 관장과 흡사 부녀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등 남다른 케미를 발산한다.

▲'전참시' 최강희 근황 공개(사진제공=MBC)
▲'전참시' 최강희 근황 공개(사진제공=MBC)
또 최근 라디오 DJ가 됐다는 최강희는 ‘최강희의 영화음악’을 진행하러 방송국으로 향한다. 최강희는 ‘최강희의 볼륨을 높여요’, ‘최강희의 야간비행’ 이후 12년 만에 영화를 소개하는 1시간짜리 프로그램을 맡았다는데. 그녀는 온에어 전 대본을 꼼꼼하게 살피고 거듭 연습을 하고서는 본 방송에 들어간다. 최강희는 녹슬지 않은 진행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아날로그 감성을 제대로 불러 일으키고, 이를 지켜보던 담당 PD도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방송을 마친 최강희는 본업에 이어 부업인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어느 연예인의 집으로 향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그녀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그 집 주인의 정체에 참견인들도 모두 놀랐다고. 평소 청소에 재능이 있고 자부심이 있다는 그녀는 청소에 진심이라고 해 그 실력이 궁금해진다.

▲'전참시' 최강희 근황 공개(사진제공=MBC)
▲'전참시' 최강희 근황 공개(사진제공=MBC)
청소도구를 풀 장착한 그녀는 창문을 열고 능수능란하게 의자를 올린 뒤 청소를 시작한다. 먼지털기를 시작으로 본격 청소에 돌입한 그녀는 그 가운데에서도 숨길 수 없는 허당기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그것도 잠시 ‘청소 강희’의 본능을 제대로 발휘, 호텔을 방불케하는 깔끔한 청소 실력을 뽐낸다. 특히 최강희는 자신만의 신박한 청소법과 정리정돈 노하우로 참견인들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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