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포스터(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공개를 앞둔 쇼박스(086980)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쇼박스는 24일 오전 10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35%(120원) 오른 3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넷플릭스는 23일(현지 시각) 지난해 4분기 가입자 수가 전 세계에서 1310만 명 증가해 총 2억 6028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 증가한 가입자 수(876만 명)을 넘어섰고, 시장 전망치였던 800~900만 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넷플릭스 가입자가 늘어남에 따라 쇼박스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쇼박스는 오는 2월 9일 새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을 공개한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 시리즈는 어쩌다 악인 감별 능력을 각성한 이탕(최우식)과 기묘한 살인사건을 쫓는 형사 장난감(손석구)의 이야기를 그린다.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 최우식, 손석구의 시너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