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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딸 서아 위한 케이크 레시피 공개(ft. 미숫가루ㆍ당근)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편스토랑' 이정현 (사진제공=KBS 2TV)
▲'편스토랑' 이정현 (사진제공=KBS 2TV)
이정현이 딸 서아를 위해 집에서 만드는 케이크 레시피를 알려준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밀가루와 오븐 없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케이크 레시피를 소개한다.

이정현은 딸 서아의 간식을 만들기 위해 우유, 미숫가루, 달걀을 꺼냈다. 과연 어떤 간식이 나올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정현은 “정말 간단하고 맛있다”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정현이 만든 간식은 미숫가루 빵이었다. 이정현은 직접 만든 미숫가루 빵을 순식간에 근사한 케이크로 변신시키는 매직까지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편스토랑' 이정현 (사진제공=KBS 2TV)
▲'편스토랑' 이정현 (사진제공=KBS 2TV)
이정현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손쉽게 당근케이크까지 만들었다. 2종의 케이크를 만드는데 걸린 시간은 각 8분씩 총 16분. 이정현의 초간단 8분 케이크 2종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정말 맛있겠다”, “꼭 따라 해 보고 싶다”라고 혀를 내두르며 감탄했다.

이정현 가족은 케이크를 맛보기 전 초를 꽂고 서아를 위해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최근 서아가 촛불 끄기 놀이에 푹 빠졌기 때문이다. 이를 재밌어 하는 서아를 위해 몇 번이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던 이정현과 남편. 그러나 아직 어린 서아가 촛불을 잘 끄지 못하자 남편은 도와주기 위해 나섰고, 촛불을 대신 불었다.

그러자 순간 서아가 얼음이 되더니 "아빠!"라고 버럭 화를 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최강 순둥이의 생애 첫 버럭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서아 이렇게 화내는 거 처음"이라며 모두 "귀엽다"를 연발한 순간이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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