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주 이혼 전문 변호사, 군인 4남매, 배우 겸 MC 김원희가 '유퀴즈'에 출연한다.
7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30회는 '환상의 짝꿍'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큰 자기 유재석의 20년 지기 찐친, 방송인 김원희가 출연해 유재석과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또 14년 차 이혼 전문 박은주 변호사, 7남매 중 4명이 군인인 군인 가족을 알아가는 시간이 마련된다.
조세호 열애설이 공개된 직후 처음 '유퀴즈'를 찾은 게스트는 14년 차 이혼 전문 박은주 변호사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아이러니하다"며 자기님을 반겨 유쾌함을 더한다.
박은주 변호사는 그간 담당한 누적 이혼 소송 건수만 2000건에 달하는 이혼 전문 변호사답게 최근 '엑셀 이혼' 시대의 새로운 이혼 사유,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 기막힌 외도 사례, 이혼 소송 진행 중 분노했던 에피소드를 전해 놀라움을 안긴다. 또 배우자를 만날 때 주의할 점, 내 남편 및 내 아내와 싸우지 않는 방법을 귀띔하며 기상천외한 부부의 세계를 전한다. 특히 결혼 전제 열애설이 공개된 조세호에게는 결혼 후 혼인신고와 재산 관리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군인 4남매 정예림∙정예지 중사, 정원준 중위, 정원표 소위와 토크를 나눈다. 6.25 참전용사인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7남매 중 4명이 군인이 된, 전우애 가득한 가족 이야기를 공유한다. 군인 가족만의 독특한 위계질서, 소속 부대 자랑으로 끝나는 남매들의 대화가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유재석의 20년 지기 찐친, 김원희가 '유 퀴즈'를 방문한다. 상대방의 얼굴만 보아도 컨디션을 알 수 있다는 유재석, 김원희는 '놀러와', '동거동락'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오랜 기간 함께 출연하며 쌓았던 추억을 대방출한다. 의지가 되는 동료, 배울 점이 많은 동료로서 서로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던 일화부터 엉망진창이었다는 김원희의 결혼식 사회 에피소드까지, 여전히 완벽한 호흡으로 토크를 나눈다.
뿐만 아니라 색다른 연예계 입성기, 적성에 맞지 않았던 연기 생활, 이후 진행 실력을 인정받으며 내로라하는 여성 MC로 맹활약한 이야기도 회상한다.
김원희는 이날 역시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솔직한 입담을 자랑하고, 진행자 면모도 드러내 재미를 더한다. 앞으로의 연기 및 방송 계획, 남은 삶을 가치 있게 보내기 위한 새로운 도전도 밝힐 예정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