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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손흥민과 다툼 인정→사과문 발표 "좋지 못한 모습 보여드려 죄송"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PSG 이강인(사진=PSG 페이스북)
▲PSG 이강인(사진=PSG 페이스북)

축구선수 이강인이 사과문을 통해 손흥민과의 다툼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이강인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시안컵 4강을 앞두고 손흥민 형과 언쟁을 벌였다는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언제나 대표팀을 응원해주시는 축구팬들께 큰 실망을 끼쳐 드렸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강인은 "제가 앞장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팬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죄송스러울 뿐입니다"라며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축구팬들께서 저에게 보내주시는 관심과 기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형들을 도와서 보다 더 좋은 선수, 보다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매체 '더 선'은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저녁식사 시간에 손흥민이 이강인 등과 다투다 손가락이 탈구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더선이 보도한 내용이 대체로 맞다고 인정했다.

한편, 이강인은 15일 새벽 5시 열리는 PSG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 1차전에서 제외됐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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