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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404' 1화, 1998년 아파트 실화 바탕 사건…공사현장에서 발견된 것 추리 시작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아파트404' 1회 사건(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아파트404' 1회 사건(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아파트404'가 1998년 서울 마포 황금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금맥을 발견한 실제로 사건을 바탕으로 첫 방송을 꾸몄다.

23일 방송된 tvN '아파트404' 첫 방송에선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가 1998년 우상 아파트로 소환돼 첫 번째 추리를 펼쳤다.

이날 첫 번째 아파트로 입주하기 위해 이동하던 출연자들은 라디오 속보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라디오에서는 "서울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이 발견됐습니다. 공사장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은 충격적인 광경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라는 뉴스가 흘러나왔다.

이어 입주 예정자들이 불안에 휩싸였다는 말에 출연자들은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과 제니, 양세찬은 살인사건, 기름 발견, 온천 발견 등 다양한 가능성을 떠올렸다.

아파트에 도착한 출연자들은 입주 안내서를 받았고,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아파트의 비밀을 가장 먼저 알아내면 엄청난 혜택을 받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한편, '아파트404'가 1회에서 참고한 실화는 1998년 '황금 아파트' 사건이다. 1998년 서울 마포구 쌍용아파트 재건축 공사현장에서 관계자들은 땅을 파던 중 번쩍이는 돌덩이를 발견했고, 광물감정원 성분 분석 결과 톤당 14.5g의 금을 함유한 돌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금맥이 발견됐음에도 재건축 조합 측은 공사를 진행했다. 주민 입주가 1년 안팎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파트를 빨리 짓는 것이 경제성 면에서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대신 조합은 금 발견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아파트 이름을 '마포쌍용황금'이라고 지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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