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미우새' 지승현(사진제공=SBS)

'양규 장군' 지승현이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스페셜 MC로 출연해 이동건, 현주엽, 박광재가 등골 비빔면과 우골수를 먹는 모습을 지켜본다.

25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고려 거란 전쟁'에서 양규 장군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데뷔 후 18년 만에 연기대상에서 상을 받은 지승현이 출연한다.

이날 지승현은 결혼 13년 차 두 아이의 아빠라고 고백하며, 남다른 방법으로 결혼에 성공했다고 말한다. 그는 '해부학 책'을 선물로 건네며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힌다.

지승현은 절친 배우 박광재 집에 초대 받은 이동건의 영상을 지켜본다. 이날 박광재의 집에는 이동건 뿐만 아니라 현주엽이 등장한다. 평소 현주엽의 팬이었던 이동건을 위해 박광재가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한 것이다.

손님들을 위해 박광재가 준비한 웰컴 푸드는 바로 치킨. 그런데 준비된 치킨은 총 세 마리로, 현주엽과 박광재는 각자 치킨 한마리를 순식간에 흡입한다.

치킨에 이어 박광재가 준비한 메인 메뉴는 한우 30인분으로, 현주엽과 박광재는 무서운 속도로 한우까지 해치운다. 팬이었던 현주엽의 먹방 현장을 직관한 이동건은 입을 다물지 못하고, 세 사람은 이색 음식 등골 비빔면과 우골수까지 먹는다.

세 사람의 네버엔딩 먹방은 25일 방송되는 '미우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