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트레저가 '빛 나는 SOLO'의 '보석남'이 되기 위해 치열한 매력 대결에 나선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오후 공식 블로그에 'TREASURE - '빛 나는 SOLO' MAIN TEASER #2'를 게재했다. 프로그램의 배경이 될 '트레저캐슬'과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다.

트레저는 예능 유니버스에서 시작될 로맨틱 서바이벌을 앞두고 혼란스러워했다. 멤버들은 사전 인터뷰에서 "자주 접하는 상황이 아니다", "일 외에 (이성을) 만나본 적이 없다", "너무 떨린다"며 걱정을 내비쳤다.

트레저는 '트레저캐슬'에 입성해 전반적인 룰을 훑기 시작했다. 상대 참가자들이 매일 밤 자정이 되면 가장 매력적인 멤버에게 보석을 투표하고, 매력을 보여주지 못한 멤버에게는 그 이유가 담긴 보이스 레코더가 주어진다는 것.

이어 보석이 담긴 캐비닛을 열어보는 멤버들의 각기 다른 반응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평범한 청년으로 변신한 트레저가 어떠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지, 또한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는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트레저의 '빛 나는 SOLO'는 오는 3월 3일 0시 30분 SBS에서 첫 방송되며, 국내를 비롯 일본·태국· 대만 등에서도 동시 방영된다. 파트 1에는 준규·아사히·지훈·윤재혁·하루토 다섯 멤버가 출연해 그간 쌓아온 예능감을 제대로 뽐낼 전망이다.

한편 트레저는 7개 도시·16회차 일본 두 번째 대규모 투어 '2024 TREASURE TOUR [REBOOT] IN JAPAN'을 진행 중이다. 최근 이들은 후쿠오카, 사이타마, 아이치, 오사카, 후쿠이, 나고야, 히로시마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추가된 카나가와 K-아레나 요코하마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 오는 3월 2일~3일 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