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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서대문 밥상…서경덕 교수와 곤드레밥 & 제주옥돔구이 식당ㆍ연희동 대만가정식 고기튀김 & 우육탕면ㆍ한우곱창구이 맛집 맛본다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백반기행' 서대문 밥상  (사진제공=TV조선)
▲'백반기행' 서대문 밥상 (사진제공=TV조선)
서경덕 교수가 식객 허영만과 서울 서대문구로 백반기행을 떠나 연희동에 위치한 가지튀김과 고기튀김, 우육탕면이 맛있는 대만 가정식, 곤드레밥 & 제주옥돔구이 밥상, 한우곱창구이 맛집 등을 찾아간다.

3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3.1절을 기념해 서경덕 교수와 잊지 못할 역사의 도시, 서울 서대문구로 떠난다.

▲'백반기행' 서대문 밥상  (사진제공=TV조선)
▲'백반기행' 서대문 밥상 (사진제공=TV조선)
평범한 조경학과 학생이었던 그가 '한국알림이'가 된 절박하고 생생한 사연이 공개된다. 대학 시절,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난 서 교수는 "누구도 한국을 몰라서 직접 발 벗고 나서서 '만세 운동'을 기획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파리 에펠탑 광장에 모인 인파만 300여 명이었다던 그날의 생생한 기억을 소환한다.

배우 송혜교와의 특별한 인연도 전한다. 송혜교와 해외 미술관 200군 데를 접촉한 끝에 '한글 안내서'를 배치한 이야기를 전하며, 함께한 세월만 13년 차인 그녀와의 진한 인연을 공개해 귀를 기울이게 했다.

▲'백반기행' 서대문 밥상  (사진제공=TV조선)
▲'백반기행' 서대문 밥상 (사진제공=TV조선)
식객 허영만과 서 교수는 3.1절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직접 찾아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린다. 자유와 평화를 그리던 신념이 깃든 곳에서 일제의 만행과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한 번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식객 허영만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오래오래 유지돼야 하는 이유를 직접 전하기도 했다.

▲'백반기행' 서대문 밥상  (사진제공=TV조선)
▲'백반기행' 서대문 밥상 (사진제공=TV조선)
한편, 역사 탐방과 함께 두 식객은 '서대문의 작은 대만'을 느낄 수 있는, 화교 3대가 선보이는 정통 대만 가정식도 맛본다. 다진 고기와 채소를 넣어 튀긴 가지튀김과 상등심 고기튀김, 그리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깔끔한 우육탕면이 최초로 공개된다. 이뿐 아니라 여섯 가지 반찬과 부드러운 곤드레밥의 환상적 콜라보를 단돈 1만 천 원에 즐기는 제주옥돔구이 밥상 등을 맛보며, 일일 식객 서 교수는 "왜 이제야 저를 불러주셨냐"며 흡족함을 드러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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