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문연배 기자]

▲생활맥주ב브루어리 304’, ‘밋 더 브루어’ (사진=비즈엔터 DB)

7일 생활맥주 여의도 진지 점에서 열린 ‘밋 더 브루어’ 행사에서는 ‘브루어리 304’ 민성준 양조사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탭테이크 오버’는 소비자들이 양조장에 가지 않아도 각 양조장의 수제맥주 라인업을 만나보고, 수제맥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상생 프로젝트다. ‘밋 더 브루어’는 수제맥주를 양조한 양조사를 직접 만나 양조장에 대한 소개와 비하인드 스토리, 맥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시음을 해볼 수 있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브루어리 304’는 아산시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서대문에 자리를 잡고 ‘서울 전역에서 가장 매니악한 맥주를 만드는 브루어리’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수퍼 콜드 라거', '플루토 블론드 에일', '헤이지 플루토' 등 ‘브루어리 304’의 대표맥주 6종의 시음회도 함께 열렸다.

민성준 양조사는 "‘브루어리 304’는 2015년 아산시에서 시작된 역사가 깊은 작은 양조장으로 이 자리를 마련해준 생활맥주와 함께 성장한 브랜드다"라며 "오늘 시음한 맥주들처럼 향후 어느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맥주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민 양조사는 또 "올해는 브랜드 리뉴얼이 목표다. 새로운 기획으로 새로운 맥주 선보일 것이다"라며 "특히 다음 달 고양이를 전면에 내세운 맥주를 론칭한다. 이 맥주를 통해 문화적으로 어떤 변주가 가능하고 어떻게 뻗어 나갈지 보여주고 싶다. 기대해 달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