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임도화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임도화가 출연하는 연극 ‘킬러가 온다’는 두목의 연인인 ‘하나’와의 밀애 현장을 들킨 ‘명구’가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면서 시작되는 코믹 느와르 연극이다. 그는 전설의 킬러를 두목 앞에 데려오면 살 수 있다는 말에 아무도 얼굴을 본 적이 없는 전설의 킬러를 찾아 나서고, 결국 오디션으로 속여 섭외한 무명 연극 배우에게 킬러 연기를 요청하기에 이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극 중 임도화는 사랑스러운 매력의 여자 주인공 반하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반하나는 두목의 여자이지만, 명구와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임도화는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들어 첫 공연부터 여유롭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코믹 장르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임도화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영화, 음악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도화는 2022년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를 시작으로 연극 장르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킬러가 온다’를 통해서도 폭넓은 연기력을 입증하며 호평받고 있는 임도화가 앞으로 얼마나 더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일지 임도화의 행보에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임도화가 출연하는 연극 ‘킬러가 온다’는 오는 9월 8일까지 대학로 아트포레스트 2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