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톡파원25시' (사진제공=JTBC)
11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중국의 수도 베이징과 영국을 구성하는 4개의 나라 중 하나인 북아일랜드로 색다른 재미가 있는 랜선 여행을 떠난다.
이날 중국 톡파원은 원나라 때부터 황실 정원으로 사용된 경산공원을 둘러본다. 공원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만춘정에서 자금성, 베이징 시내 전경을 담는다. 또한 불어서 만드는 베이징의 달고나 추이탕런, 빨대를 꽂아 먹어야 할 정도로 육즙이 꽉 찬 게살 만두 셰황탕바오의 맛을 생생하게 전한다. 중산공원에서는 이색 구혼 문화인 샹친자오를 알아보며 결혼 정보 업체 모델로 활동했던 게스트 이시원이 8개월 만에 속전속결로 결혼한 스토리를 밝힌다.
무엇보다 베이징 동물원에서는 자이언트 판다 멍란, 멍다, 멍얼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출연진들은 한국의 인기 판다 푸바오를 떠올리며 곧 있을 이별에 아쉬움을 표하는가 하면 톡파원이 대나무 맛 아이스크림을 먹자 전현무가 직접 대나무를 먹어본 후기를 전해 놀라움을 안긴다.
▲'톡파원25시' (사진제공=JTBC)
벨파스트 근교로 이동한 톡파원은 거대한 현무암 기둥 주상절리인 자이언츠 코즈웨이를 감상한다. 1986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된 이곳은 마치 인공적으로 조각된 듯한 일정한 모양의 돌기둥과 계단들이 감탄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이어 너도밤나무가 양쪽으로 울창하게 쭉 뻗어있는 다크 헤지스 길은 드라마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귀신이 나오는 심령 스폿으로 스릴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