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SM, 탁영준 최고운영책임자 공동대표로 내정…IP 활용 사업 총괄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장철혁(왼쪽), 탁영준 SM 공동대표(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장철혁(왼쪽), 탁영준 SM 공동대표(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에스엠(041510, 이하 SM)이 탁영준 COO(최고운영책임자)를 공동대표로 내정했다.

SM은 12일 "탁영준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오는 2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정식 선임 절차를 거치고, 공동대표로 취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M은 지속성장 및 책임경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장철혁·탁영준 공동대표 체제 구축한다고 밝혔다. 장철혁 CEO는 카카오 및 각 계열사와의 협력과 성장추구, M&A, IR, 경영관리 고도화 등 기업 가치 향상에 집중하고, 탁영준 공동대표 내정자는 SM 고유의 아티스트 콘텐츠 제작과 매니지먼트, 신인개발, 공연 등 IP를 활용한 사업 총괄을 맡아 SM의 본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SM은 두 공동대표를 필두로 SM 3.0 전략을 가속화함으로써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계획이다.

탁영준 공동대표 내정자는 2001년 SM에 입사해 신화를 시작으로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 등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을 제작하고, 이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다.

K팝 산업 성장에 기여한 탁영준 공동대표 내정자는 2015년 가수 매니지먼트 본부장, 2016년 SJ레이블 프로듀서, 2020년부터 3년간 SM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2023년 대표이사 임기를 마친 뒤에는 COO로서 SM3.0전략의 핵심인 멀티 프로덕션 체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고, 지난해 최고의 신인 라이즈를 탄생시킨 바 있다. 올해도 지난달 일본 도쿄돔에서 데뷔 무대를 선보인 NCT WISH(엔시티 위시)와 연내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여자 신인 팀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두 지휘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