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사진제공=SBS)
26년 동안 달려온 '세상에 이런 일이'가 오는 5월 휴식에 들어간다.
SBS는 14일 "'세상에 이런 일이'가 올해 방송 26주년에 맞춰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5월부터 잠시 휴지기를 갖는다. 폐지는 아니다"라며 "올림픽 이후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세상에 이런 일이' 휴지 기간에 방송될 프로그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세상에 이런 일이'는 1998년 5월 처음 방송돼 올해 5월 26주년을 맞는 장수프로그램이다. SBS는 전성기에 시청률 10%를 넘었던 '세상에 이런 일이'의 올해 최고 시청률이 4%에 그치며, 오래된 인상을 준다는 이유로 연초부터 폐지를 검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