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이하 YG)의 주가가 상승했다.

YG는 18일 오전 9시 5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14%(1350원) 오른 4만 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YG는 이날 공식 블로그에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첫 미니앨범을 직접 소개하는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양현석 총괄은 그동안 베이비몬스터의 완전체 활동을 기다렸던 글로벌 팬들에게 베이비몬스터의 왕성한 활동을 약속했다.

완전체 베이비몬스터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은 'SHEESH(쉬시)'다. 데뷔곡 'BATTER UP(배터 업)'으로 보여준 밝고 건전하고 건강한 이미지와는 다른, 다크 콘셉트의 힙합 장르 곡이다. 양현석 총괄은 "후렴구가 강력해서 많이 따라하시지 않을까 싶다. 안무가 굉장히 재미있고 중독성이 강해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세계적인 팝스타 찰리 푸스가 베이비몬스터를 위해 직접 작업한 'LIKE THAT(라이크 댓)'도 이번 앨범에 수록된다. 앞서 아현은 'Dangerously'를 커버해 찰리 푸스를 비롯 글로벌 팬들의 극찬을 끌어낸 바 있다. 양 총괄은 "저도 멤버들도 좋아하는 아티스트에게 큰 선물을 받았다. 여러분들도 들으시면 굉장히 좋아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양현석 총괄은 이번 앨범을 베이비몬스터의 정식 데뷔로 규정하며, 다채로운 팀 활동을 예고했다. 그는 "팬을 직접 찾아가는 여러가지 이벤트, 공연을 생각하고 있다"라며 "7인조 완전체 첫 활동이다. 여러분들도 더 큰 소리로 베이비몬스터를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