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사진 =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제공)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는 최근 제7대 임원선거를 진행하고, 향후 2년간 임기를 수행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선거 결과 엠와이뮤직 윤동환 대표와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김신우 대표가 각각 7대 회장, 부회장으로 당선됐다.

윤동환 회장, 김신우 부회장은 지난 2022년부터 제6대 회장, 부회장으로 음레협을 함께 이끌어오며 대중음악 예술인들과 레이블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외에도 루비레코드 이규영 대표가 제6대 감사직에 이어 또 한번 감사직을 맡고, 록스타뮤직앤라이브 나성식 대표, 사운드리퍼블리카 노건식 공동대표, 아이원이앤티 박강원 대표가 이사로 각각 선임돼 음레협 제7대 이사회를 구성한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음레협은 한국 대중음악 시장의 균형 있는 발전과 레이블과 인디 뮤지션, 소규모 공연장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다채로운 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공연 예매 및 암표 거래'에 대한 이용자 의견 조사를 실시하고 암표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방송 3사 음반 심의 무료 대행 사업을 실시해 지방 거주 뮤지션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사업자가 없어 뮤직비디오 심의가 불가능한 대중음악예술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오는 5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하게 될 음레협 제7대 임원들은 윤동환 회장과 김신우 부회장을 필두로 대중음악산업의 발전을 위한 활동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