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pH-1(사진 = 하이어뮤직 제공)

pH-1은 19일 오후 3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믹스테이프 ‘POP OFF(팝 오프)’의 바이닐 음반에 대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POP OFF’는 피지컬 앨범에 이어 바이닐 음반으로도 출시된다. 바이닐 음반은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었으며, pH-1의 다채롭고 유니크한 무드가 담긴 음반 포켓 재킷과 투명한 컬러의 디스크로 디자인되어 소장 가치를 높인다.

바이닐 음반 출시에 앞서 pH-1은 개인 SNS를 통해 “소량으로 디자인해서 예쁘게 프린팅 중이니 기다려주세요”라고 깜짝 예고해 음악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

pH-1이 지난해 11월 3년 만에 발매한 새 믹스테이프 ‘POP OFF’에는 트리플 타이틀곡 ‘ROSETTA (Feat. MILLI)’, ‘INCUBATOR’, ‘360o (Feat. CHIKA)’를 포함한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pH-1만의 이야기들을 거침없이 담았으며, Spray(스프레이), MILLI(밀리), oygli, P-Lo, DeVita(드비타), CHIKA 등 국내외 아티스트와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pH-1은 올해도 음악, 공연, 콘텐츠를 오가는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최근 Marv(마브)와 컬래버레이션한 ‘My world’(마이 월드)를 발매하고, 오왼, Fleeky Bang(플리키 뱅), SUMIN(수민)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또한, 공식 유튜브를 통해 ‘Used To Be’(유즈드 투 비)라는 곡을 공개하며 힙합 씬에 대한 진중한 생각을 드러냈다. 오는 22일에는 홍콩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ComplexCon(컴플렉스콘)에 출연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