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눈물의 여왕', 일본 넷플릭스서 연일 1위…제2의 '사랑의 불시착' 가능성 ↑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눈물의 여왕' 캐릭터 포스터(사진제공=스튜디오드래곤)
▲'눈물의 여왕' 캐릭터 포스터(사진제공=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제작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일본에서 열풍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20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랭킹(3월 11일~17일 기준)에 따르면,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3위를 차지하며 전주 대비 순위가 4계단 상승했다. 지금까지 기록한 누적 시청시간은 총 2,240만 시간이다.

특히 일본 넷플릭스에서는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 1위에 오르며 또 한번의 K드라마 흥행을 예고했다.

글로벌 OTT 플랫폼 순위 서비스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눈물의 여왕'은 지난 11일 첫 회 공개 3일 만에 일본 넷플릭스 TV쇼 1위를 차지했으며, 톱10에 진입한 이래 단 하루를 제외하고는 빠짐없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 일본 최대 콘텐츠 리뷰 사이트 필마크스(Filmarks)에서는 4.3점(5점 만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 중이다. '사랑의 불시착'이 기록한 4.5점에 근접한 수치다.

지난 1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발간한 '2023 K-콘텐츠 해외진출 현황조사'에 따르면, 박지은 작가의 전작 '사랑의 불시착'은 '겨울연가'와 함께 일본인들이 가장 자주 보는 K드라마로 꼽혔다. '눈물의 여왕'은 '사랑의 불시착'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일본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국내에서도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4회는 평균 시청률 1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 K-콘텐츠 경쟁력 조사 전문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된 3월 2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에서 '눈물의 여왕'은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김지원과 김수현이 출연자 화제성에는 각각 1, 2위에 올랐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tvN과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 중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