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래몽래인CI

래몽래인(200350)의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래몽래인은 21일 오전 10시 2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82%(1520원) 내린 1만 5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래몽래인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신주배정에 의해 최대주주가 김동래 외 1인에서 주식회사 와이더플래닛 외 2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래몽래인은 운영자금 등 약 290억 원을 조달했다.

와이더플래닛(321820)은 빅데이터 기반의 퍼포먼스 타겟팅 광고 플랫폼을 운영하는 업체로, 최대 주주는 배우 이정재이다.

지난 12일 이정재가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래몽래인은 연일 강세를 보였고, 지난 14일 2만 4400원까지 주가가 상승했다.

드라마 제작사인 래몽래인은 '성균관 스캔들', '재벌집 막내아들' 등을 제작한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