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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생활센터 낙원, '두들두들 악기놀이' 프로그램 참여 가족 모집…긍정적 음악 공동체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두들두들 악기놀이'(사진 =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제공)
▲'두들두들 악기놀이'(사진 =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제공)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이 22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두들두들 악기놀이' 프로그램의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두들두들 악기놀이'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의 문화프로그램이다. 젬베, 톤차임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타악기 연주와 신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 간의 활발한 의사소통을 유도한다. 특히 양육자는 단순 참관에 그치지 않고, 아이와 함께 즐기며 자녀의 자유로운 감정 표현과 긍정적인 음악 공동체 경험을 도울 수 있다.

한 회차 당 2주에 걸쳐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으며, 1∙2∙3차 수업은 각각 오는 4월 6일과 20일, 5월 11일과 18일, 6월 8일과 15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각 회차별 수업은 각각 22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5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희망 인원을 모집한다.

참여 인원은 1주 차 수업에서 톤차임 연주법과 연주곡을 배우고, 직접 선정한 곡에 노랫말을 붙여 가족 노래를 만들어 본다. 2주 차에는 리듬, 스트레칭, 드럼 서클 게임 등을 통한 신체 활동과 타악기 앙상블 작품을 완성하고 공연하게 된다.

'두들두들 악기놀이'에 참여한 양육자와 자녀 모두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집단 응집력과 친밀감을 경험하며 가족 간의 상호 작용과 지지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5세부터 12세 사이의 자녀를 둔 양육자와 자녀가 모집 대상으로, 모집 인원은 각 회차당 10명 내외의 인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은 6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진 국내 최대 악기 종합상가 낙원상가 하부 공간에 마련된 시민생활문화 공간으로, 2020년 10월 개관 이후 시민을 위한 악기 기증 사업을 전개하며 다양한 생활문화의 확산과 전파를 위한 터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생활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공간 대여 및 중소규모의 합주 연습실 시설 운영 등 다양한 생활문화 관련 사업을 전개를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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