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NCT DREAM(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에스엠(041510, 이하 SM)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날 발매된 NCT DREAM(엔시티 드림)의 호성적, 리빙 레전드 보아 등의 컴백 소식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SM은 26일 오전 10시 1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05%(3200원) 오른 8만 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SM 소속 보이그룹 NCT DREAM(엔시티 드림)은 새 앨범 '드림 이스케이프(DREAM()SCAPE)'를 발매했다.

NCT DREAM의 새 앨범은 발매 1일차에 약 133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한터차트, 예스24,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등 국내 주요 음반 차트 일간 1위를 석권했다. 또 일본 레코초쿠 데일리 앨범 차트 1위, 일본 로컬 플랫폼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NCT DREAM은 미니앨범으로 발매 첫날 밀리언셀러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7월 발표한 정규 3집 'ISTJ'이 첫날 기록했던 116만 장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

타이틀곡 '스무디'는 멜론 HOT100, 벅스 1위를 차지함은 물론, 수록곡도 줄세우기를 기록하는 등 각종 음원 차트를 점령, NCT DREAM의 파워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SM은 NCT DREAM에 이어 이날 보아(BoA)의 신곡 '정말, 없니?(Emptiness)'를 발매한다. 보아가 작곡·작사·편곡에 참여한 자작곡이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딴 포인트 안무와 아프로비트를 살린 동작들을 반영한 퍼포먼스로 대중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