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NCT DREAM(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에스엠(041510, 이하 SM)의 주가가 전일 대비 10% 상승 마감했다. 전날 발매된 NCT DREAM(엔시티 드림)의 호성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SM은 26일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11%(8000원) 오른 8만 7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달 초 7만 원까지 떨어졌던 SM의 주가는 3주 만에 24.4%를 회복했다.

SM의 상승 배경에는 NCT DREAM(엔시티 드림)의 인기를 빼놓을 수 없다. NCT DREAM은 지난 25일 새 앨범 '드림 이스케이프(DREAM()SCAPE)'를 발매했다. 8개월 만의 컴백이다.

NCT DREAM의 새 앨범은 발매 1일차에 약 133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한터차트, 예스24,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등 국내 주요 음반 차트 일간 1위를 석권했다. 또 일본 레코초쿠 데일리 앨범 차트 1위, 일본 로컬 플랫폼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NCT DREAM은 미니앨범으로 발매 첫날 밀리언셀러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7월 발표한 정규 3집 'ISTJ'이 첫날 기록했던 116만 장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

▲NCT DREAM(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 '스무디'는 멜론 HOT100, 벅스 1위를 차지함은 물론, 수록곡도 줄세우기를 기록하는 등 각종 음원 차트를 점령, NCT DREAM의 파워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NCT DREAM은 오는 28일 컴백 기념 팝업스토어를 열고, 좋은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갈 전망이다. NCT DREAM의 'DREAM( )SCAPE ZONE'(드림 이스케이프 존)은 오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일주일간 더현대 서울 지하2층 아이코닉 스퀘어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새 앨범 콘셉트가 녹아든 공간으로, 타이틀 곡 '스무디'의 트레일러 영상과 뮤직비디오 속 오브제를 활용해 꾸민 포토존, 피지컬 앨범과 공식 MD 실물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워져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