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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드림콘서트' 5월 개최…국내 최초 12시간 수면 콘서트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베스트드림콘서트' (사진제공=노미놈)
▲'베스트드림콘서트' (사진제공=노미놈)
국내 최초 수면 콘서트 '베스트드림콘서트'가 오는 5월 세빛섬서 열린다.

공연 주관사 노미놈은 29일 "잠 부족에 시달리는 불면러들을 위한 '베스트드림콘서트'가 오는 5월 2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개최된다"라고 밝혔다.

'베스트드림콘서트'는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수면 콘서트로, 총 12시간의 러닝타임동안 다양한 아티스트가 출연해 느린 템포의 음악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잔잔한 분위기 속 관객들은 음악을 즐기거나, 마음껏 수면을 취하며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국내 유일 수상 콘서트장에서 열리는 '수면 위 수면 콘서트'인 만큼 한강의 낭만적인 풍경과 어우러진 이색 공연을 기대케 한다.

노미놈은 "'베스트드림콘서트'는 세상에서 가장 졸린 '꿀잠 콘서트'로서 잠 부족에 시달리는 이들을 초대하고자 한다. 졸음이 밀려오는 진정한 수면 음악의 정수를 감상하시길 바란다. 공연날 잘 주무시지 못했다면 전액 환불도 해드리겠다"라는 메시지를 전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베스트드림콘서트'는 5월 2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티켓은 오늘(29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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