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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려욱, 나이 7세 차이 타히티 출신 아리와 5월 결혼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슈퍼주니어 려욱(사진제공=Label SJ)
▲슈퍼주니어 려욱(사진제공=Label SJ)

슈퍼주니어 려욱이 나이 7세 차이 타히티 아리와 결혼한다.

려욱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덤 '엘프'에 보내는 손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자필 편지에서 "오래전부터 고민해왔고, 멤버 및 회사 분들과의 오랜 상의 끝에 오는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함께 해온 시간 동안 그분(아리)과 또 다른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됐다"며 "이런 소식에 놀랐을 여러분(팬들)께 미안한 마음이 든다.저의 결정을 응원해주고 힘이 돼준 멤버들, SM 회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려욱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슈퍼주니어 려욱으로서, 노래하는 려욱으로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려 한다"라고 다짐했다.

▲슈퍼주니어 려욱, 타히티 아리 열애 인정(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좌), 비즈엔터DB)
▲슈퍼주니어 려욱, 타히티 아리 열애 인정(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좌), 비즈엔터DB)

1987년생인 려욱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했다. 그의 결혼 상대 아리는 1994년생으로, 2012년그룹 타히티로 데뷔했다. 두 사람은 2020년 9월 교제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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