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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와 할부지2' 중국 반환 앞둔 푸바오와의 이별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푸바오와할부지2' (사진제공=SBS)
▲'푸바오와할부지2' (사진제공=SBS)
푸바오가 내일이면 우리 곁을 떠나 중국으로 반환된다.

2일 방송되는 SBS '푸바오와 할부지 2' 2부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자연분만으로 태어나 우리 마음속에 들어온 순간까지, 소중하고 따뜻했던 푸바오의 지난 4년여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푸바오와의 이별을 맞이하는 이야기를 나눈다.

팬들의 최대 관심사, 푸바오가 검역 이후 여생을 보내게 될 중국의 판다 기지 후보들을 미리 둘러보는 한편, 격리에 들어간 푸바오의 최신 근황이 공개된다. 또한 푸바오와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가 중국으로의 여정을 준비하는 모습과 함께 3월 3일, 푸바오가 마지막으로 한국 팬들을 만났던 그날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만나볼 수 있다.

▲'푸바오와할부지2' (사진제공=SBS)
▲'푸바오와할부지2' (사진제공=SBS)
2부에선 연예계 대표 ‘푸덕이’ 가수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녹화 내내 ‘푸,잘,알’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모두를 놀라게 한 것은 물론, 모든 팬들의 마음이 자신과 같을 것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푸바오와의 이별을 안타까워하며 여러 차례 눈물을 쏟아 스튜디오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아쉽게 만나지 못했던 푸바오의 영원한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도 2부에서 만날 수 있다. 더욱 화려해진 입담으로 두 MC의 혼을 쏙 빼놓은 것은 물론, 3월 3일 푸바오의 마지막 출근길에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많은 이에게 감동을 안겨주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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