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배우반상회' 박혁권(사진제공=JTBC)
6일 방송되는 JTBC ‘배우반상회’에서 박혁권은 종합격투기 일일 수업에서는 터프하고, 20년 만에 참여하는 연극 연습 현장에서는 부드러운 극과 극의 반전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혁권이 수줍은 매력으로 반상회 멤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그와 친해지기 위해서는 서서히 다가가야 할 만큼 낯을 가려 '취급 주의'가 필요할 정도라고. 조한철은 과거 박혁권과 팬 사이에 벌어진 웃픈 일화를 전해 '원조 샤이보이'의 진면목을 궁금케 한다.
이런 박혁권은 최근 관심을 갖게 된 종합격투기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연습이 시작되자 눈빛이 돌변, 진지한 태도와 날렵한 몸놀림으로 프로 선수 출신인 관장님의 인정을 받는다. 이런 상황 속 약식 스파링 중 웃픈 상황도 발생한다고 해 흥미를 돋운다.
더불어 고강도 기초 운동을 하던 중 박혁권은 어떻게든 쉬기 위해 요령을 피우는 농땡이 비법을 전수해 관장님의 두손 두발을 들게 만든다.
▲'배우반상회' 박혁권(사진제공=JTBC)
뿐만 아니라 평소 후회를 많이 하는 성격의 박혁권에게 하희라가 취미로 유화를 추천하자 그는 이내 후회할 모습을 상상하며 '프로 후회러'의 면모로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그림보다는 앨범을 내고 싶다는 소망을 고백, 가수에 도전하는 것은 아닐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또한 박혁권은 길태미 역으로 인기를 얻던 당시 수억대 광고 제안을 여러 번 고사했던 이유로 신념을 지키고자 함이었다고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