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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헨리 8세='사랑과 전쟁’…막장 스토리텔러 ‘찬킴’ 등극(톡파원25시)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톡파원25시' (사진제공=JTBC)
▲'톡파원25시' (사진제공=JTBC)
이찬원이 '사랑과 전쟁’을 뛰어넘는 ‘막장 스토리텔러’로 변신한다.

15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스위스 베른,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에 이어 영국과 중국의 ‘왕’ 특집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과 신곡 컴백으로 또 한 번 ‘톡파원 25시’를 찾은 가수 이무진이 게스트로 함께해 풍성함을 더한다.

‘톡파원 세계탐구생활’에서는 영국 사상 최고의 바람둥이 왕 헨리 8세를 소개한다. 톡파원은 헨리 8세의 대관식이 이루어진 영국의 랜드마크 웨스트민스터 사원부터 그가 거주했던 햄프턴 코트 궁전까지 찾아간다. 형수와 결혼했던 것은 물론 가지각색의 사연을 자랑하는 헨리 8세의 막장 드라마급 결혼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톡파원25시' (사진제공=JTBC)
▲'톡파원25시' (사진제공=JTBC)
이에 이찬원은 헨리 8세의 이야기와 유사한 ‘사랑과 전쟁’ 에피소드를 정확하게 설명하며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을 이을 막장 스토리텔러 ‘찬킴’에 등극한다. 이찬원의 놀라운 기억력과 디테일, 듣는 이들을 단숨에 빨아들이는 언변에 패널들이 모두 감탄을 보냈다.

이어 영국 성공회의 중심지 캔터베리 대성당과 영국 대표 문화유산인 런던 타워도 둘러본다. 특히 런던 타워는 헨리 8세의 두 번째 부인인 앤 불린과 다섯 번째 부인 캐서린 하워드가 참수당한 곳으로, 여기에 얽힌 이야기도 함께 만나본다.

이어 중국을 통일한 황제 진시황의 흔적을 따라 시안으로 떠난다. 70만 평의 압도적 규모를 자랑하는 진시황릉과 인근의 병마용 박물관에서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특히 병마용은 진시황의 사후세계를 지키는 병사들로 약 6천 점 이상이 빽빽하게 들어찬 갱도가 경이로운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톡파원은 시안의 명물 면 요리인 ‘천하제일면’을 직접 맛보며 볼거리뿐 아니라 먹거리까지 즐긴다. 그릇 안에 들어있는 납작하고 길쭉한 면 한 가닥의 길이가 무려 3.8m에 달해 모두가 깜짝 놀랐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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