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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나인 프린스 "팬들에 한국 음식 소개할 수 있어 좋아"…‘RINCE ROOM’ 시즌1 성료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프린스 (사진 = 고스트나인 공식 유튜브 캡처)
▲프린스 (사진 = 고스트나인 공식 유튜브 캡처)
그룹 고스트나인(GHOST9) 멤버 프린스가 단독 웹콘텐츠의 시즌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고스트나인(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진우)은 지난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태국인 멤버 프린스의 한국 문화 경험 콘텐츠인 ‘RINCE ROOM’의 시즌1 마지막화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프린스는 ‘RINCE ROOM’ 시즌1 마지막화임을 알리면서 멤버 우진을 게스트로 초대, ‘SPICY ROOM’에 도전했다. 두 사람의 도전 음식은 ‘불족발’이었다. 우진은 “프린스가 제 방에 와서 제발 첫 게스트로 나와달라고 간곡히 부탁해서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동갑내기 ‘밤비즈’ 케미는 미소를 자아냈다. 족발집에 도착한 프린스와 우진은 조금만 약한 모습을 보이면 서로를 도발해 웃음을 줬다. 이에 프린스는 “태어날 때부터 족발을 많이 먹었다. 보쌈도 좋아한다”면서 먹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나서기도 했고, 본격적인 먹방에 돌입하자 ‘프린스 콤보’ 쌈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우진 또한 프린스를 위해 거대한 쌈을 만든 뒤 비행기 흉내를 내며 먹여주려고 했다. 이에 프린스가 “기차가 좋다”면서 ‘린쪽이’ 모습을 보이자 기차로 변신, 쌈을 먹여주는데 성공했다. 프린스는 “혼밥이 좋다”면서도 “친구와 같이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츤데레 면모를 보였다.

먹방과 토크로 시즌1의 마지막화를 장식한 프린스는 “우진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재밌었다. 한국 음식 많이 먹었는데, 시즌2에서는 더 많은 걸 경험해 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프린스는 소속사 마루기획을 통해서도 “‘린스룸’을 통해 여러 가지 한국 음식을 먹어보고 팬분들께 소개해 드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며 “팬분들이 ‘린스룸’을 보시고 찾아가신 영상이나 사진 올려주신 걸 보면 같이 식사하는 느낌도 들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한국 음식 참 맛있네요. 시즌1 많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고, 시즌2도 기대해 주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프린스가 속한 고스트나인은 지난해 10월 일곱 번째 미니앨범 ‘아케이드 : 오(ARCADE : O)’로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으며,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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