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영화 '남은 인생 10년' 컬래버 음원 '미치게 그리워서' (사진 = TOON STUDIO 제공)

'미치게 그리워서'는 유해준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드라마 '울지 않는 새' OST로 발매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원곡의 감성을 살린 편곡과 피아노 선율,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며 안세하는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곡을 완벽하게 재해석했다.

특히 "아주 가끔 가끔 미치게 그리워서 / 멍하니 하늘에 기대어 / 너의 안부를 묻곤 한다 / 너도 가끔 조금 내 생각나긴 하니" 등 사무치게 그리운 감정을 그려낸 가사가 안세하의 목소리와 만나 극적인 전개를 선보일 전망이다.

안세하는 자칭 타칭 '배수(배우+가수)'로 통하는 안세하는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 등을 통해 숨겨진 가창력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배우를 넘어 OST, 싱글 발매 등 음악적 행보를 넓혀오고 있는 안세하는 '남은 인생 10년'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통해 리스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안세하표 '미치게 그리워서'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남은 인생 10년'은 스무 살이 되던 해 난치병으로 10년의 삶을 선고받은 마츠리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를 만나 사랑에 빠져 하루하루 쌓이는 추억만큼 줄어드는 시간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그려낸 영화로,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가 주연으로 출연했다. 지난 3일 국내에서 재개봉돼 관심을 받고 있다.

안세하가 가창한 영화 '남은 인생 10년' 컬래버레이션 음원 '미치게 그리워서'는 2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